도봉산을 얼마만에 오르는지..근 30년이 다 되어간다...
처음에 도봉산의 봉우리들을 볼 때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내 눈을 의심했다.
실사가 아닌 그림이 눈 앞에 펼쳐져 있음에 나이 10살 때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.
그런 도봉산을 20살이 되던 해에 오르고 오늘 또 오르니 감회가 남달랐다
북한산 국립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 입구엔 즐비하게 늘어선 음식점들과 등산용품들...그리고 탐방객을 맞는 시설들의 위용이...여기가 국립공원임을 실감나게 했다..
도봉산에는 많은 사찰들이 있고 불상 또한 여러 개를 볼 수 있었다...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도봉의 자랑거리는 커다란 바위들이 아닐까 한다.
도선사로 오르는 백운봉길보다 좁은 도로와 등산로를 걷다보니 이길을 오르고 내려갔을 옛 조상들의 고즈넉한 발자취가 소박하게 다가왔다.
도봉산 초입에 김수영 시비 또한 반가움을 전했고 도봉서원 터에서는 복구작업을 한다는 안내판이 있어...다음을 기약하라는 듯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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